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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기부왕 박철상 구속에 대한 진실은?

리뷰하는준이 2019. 5. 15. 22:49

 

 

 

 

안녕하세요? 리뷰하는준이입니다.

 

오늘은 30도가 넘는 기온때문에 다들 더위와 싸우느라고 힘드셨죠??

 

저도 회사에서 앉아서 식은땀 쭉빼고 퇴근후에 샤워하고 나니까 너무 개운하네요..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지금 인기검색어에 자리잡고 있는 "박철상" 군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합니다.

 

 

 

 


 

 

 

 박철상은 그는 누구인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어나소사이어티에 대학생 신분으로 최초 가입한 청년으로도 알려지는 그는 주식으로

 

400억원이 넘는 자산을 이루고 18억원 이상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청년 기부왕", "한국의 워렌 버핏"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박철상군이 검색어에 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400억원이 넘는 자산은 거짓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시작됐습니다.

 

2017년 당시 박철상군은 언론 인터뷰에서

 

" 주식으로 번 돈은 14억원이며 400억원을 직접 언급한 적은 없지만 그간 관련 질문을 피하고 바로 잡지 않은 점은 제 불찰" 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그 14억원이라는 돈도 박철상군의 것이 아니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2018년 12월 

 

투자자에게 사기, 유사수신 혐의로 민형사상 고소를 당했고 지난 1월, 구속됐다는 사실이 알려진것이죠.

 

 

사진 : MBC 실화탐사대

 

 

이러한 박철상군의 사기 행각이 8일 "실화탐사대"를 통해 전파를 탔습니다.

 

한때 한국의 워렌버핏이라는 말을 듣던 사람이 한 순간에 사기꾼으로 전락해버린거죠..

 

실제로 2013년 9월 재학중인 경북대학교에 기부를 시작했고 교수로부터 

 

"청년 기부왕"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주식의 소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각종 단체 소속 인사들이 접근하기 시작했고 400억 원이 넘는 자산가라는 소문이 퍼지게 된것이죠.

박철상 씨는 당시 등록이나 신고를 하지 않고 불특정인에게 거액의 자금을 받아 유사수신 행위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사진 : MBC 실화탐사대

처음 박철상군을 고소한 김모씨 말에 따르면 13억 9천만원을 투자했찌만 그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돈을 돌려 주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알고보니 취재 결과 김모씨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투자한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수십억을 기부할정도로 많은 자산을 모았다는 그가 돌려줄 돈이 없었다는 사실이 믿겨지시나요??

 

"청년 기부왕"의 투자 권유방법은 이러했습니다. 투자 수익률을 말하기보다는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하자"며 투자를 권유했다는 것이죠

 

대학교수, 고등학교 교사, 병원의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그에게 돈을 건넸습니다.

 

이걸 지켜본 박동현 사회심리학자는

 

"기부 그 자체는 현시점에서 이 사람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인 거예요. 
그리고 자신의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기부, 타이밍이 맞는기부
그리고 목적이 분명한 기부가 필요한거죠. 그래야 또 다른사람이 나에게 투자를 할 거니까." 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 부동산수호신 네이버블로그

 

이러한 사기죄로 인해 구속재판 중이지만 그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박철상군에게 기부금을 받은 사람들은 탄원서를 제출할정도라고 하네요.

 

과연 청년 기부왕은 투자자들의 주장대로 기부를 컨셉으로 사기를 친 것일지. 아니면 기부를 많이 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온 것일까요??

 

방송을 통해 박철상군의 6년간의 통장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저도 너무나 궁금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렇듯 박철상군은 누군가에겐 '영웅' 으로 불리우지만

 

누군가에겐 '사기꾼'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쪽이 사실이든

 

박철상씨의 죄는 인정받을 수 밖에 없어요..

 

기부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한건 사실이지만 그게 사기를 통해서 얻어낸 금전으로

 

행한거라면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인것은 분명합니다.

 

아직 정확히 어떠한 사실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부디 '청년 기부왕' 의 수식어에 맞게

 

많은사람들이 실망하지 않을만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하는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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